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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열
한국/무직
28세
男|176cm|마름
[손려 孙丽]
빛 ■■■□□
하늘 ■■■□□
불 □□□□□
바람 ■□□□□
어둠 □□□□□
땅 □□□□□
물 □□□□□
독 □□□□□
" 새벽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당신의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세요, "

[외관外觀]
항상 웃고있다. 속눈썹이 짙지않고 눈매 자체도 얆은편. 눈을 감은 듯 보이지만 항상 뜨고 있다. 눈동자의 색은 새까만 검은색. 백금발의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수록 맑은 노을빛으로 물든다. 유독 흰 피부는 상처도 점도 없이 매끈하다. 손 끝과 양 볼은 겨울이 되면 종종 붉게 올라온다. 갈색 계열의 중국 정복을 입고 있으며 큰 치마자락에 가려진 신발 역시 전통 신발이다.
[성격性格]
[묘한 상냥함]
이매망량을 퇴치하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그들에게 괴롭힘당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든 상대들을 돌봐야 하는 사람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취미, 좋아하는 말이 전부 다르다 보니 모두 챙겨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의 내면에 있는 최대한의 온기를 담아 말을 한다. 상대가 아프거나 상태가 안 좋을 때 자신의 상태를 살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상태를 먼저 살핀다. 다만 치유의 능력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고통을 느끼지 않게 도와줄 뿐 실질적인 도움은 주지 못한다.
[말을 아끼는]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일 때, 혹은 불리한 상황일 때, 여러 사람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려는 상황에서 어쩐지 항상 말을 두어 번 고르고는 한다. 부끄럽고, 어쩐지 한참이나 쥐구멍 속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조금 걸려 상대들에게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기도 한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을 때 자신이 하는 말이 상대에게 다른 의미로 닿을 수 있기에 최대한 평범하고 무미건조하게 말을 한다.
[우등생]
일에 관련해서는 대단한 우등생이다. 자신이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해서 만족스러워할 만한 결과를 내놓는다. 그러나 이 '우등'생은 시간을 맞추고 양식을 맞추고, 기한 내에 완벽하게 해놓기에 우등인 것이지 항상 뛰어난 사람들의 뒤에 있어 눈에 띄지 않는다. 본인은 그것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 보인다. 오히려 소심하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미온 微溫]
미지근한다. 상대가 아무리 재미있는 놀이, 장난, 사기극 같은 것을 펼쳐도 담담하게 웃으며 하지 말라고 할 뿐이다. 이매망량의 심한 장난에도 눈 깜짝하지 않고 일의 마무리를 할 뿐이다. 그러나 그 일의 수치가 강하면 반응을 한다. 보통 사람들의 놀람 및 흥분 발화 수치가 10이라면, 그는 그의 두 배 내치 세 배 정도로 낮다. 그를 괴롭히고 반응을 보려면 그에게 칼을 들이밀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소리가 항상 따라다닌다.
[기타 사항其他事項]
* 평생 살아온 곳은 한국이지만, 집안의 뿌리가 중국에 있어 중국식의 이름과 호(號)를 가지게 된다. 대대로 영력이 강한 집안이며 따로 신을 모시지 않고(드물게 신이나 사역마를 부리는 이가 있다.) 자신의 영력으로 이매망량을 퇴치하고 귀에 씐 사람을 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간간이 찾아오는 이들에게 부적을 써주거나 액막이를 해주는 가벼운 일도 하고 있다.
* 손(孙)의 가문은 조금 특별한데, 한 가문의 연장자가 죽는 시간(초 단위의 세세한 단위 포함) 에 새로운 한 사람이 태어난다. 그리고 죽은 연장자의 영력이 소량이라도 묻어있을 이름을 물려받는다. 이름에 담긴 영력은 아주 최소한이지만, 그 최소한의 영력이 쌓이고 쌓여 드물게 영력이 없이 태어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조상의 이름은 손의 가문이 아닌 사람들의 이름은 물려주지 않는다. 손려의 이름은 할머님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고, 할머님은 자신의 할아버님에게서 물려받았다고 전해진다.
* 어렸을 때 부모님과 집안의 어른들의 앞에서 약하게나마 영력을 썼었다. 영력은 제대로 발현했으나 효과는 미미했고, 강한 퇴마사였던 할머님의 이름을 물려받아 그에 상응하는 퇴마사가 태어날 것이라 기대를 품었던 집안의 어른들은 심한 말을 했었다. 어린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말을 들어야 했었던 그날 이후, 남의 앞에서 무엇을 하는 것도 시선을 받는 것도 부담스럽고 싫어하게 되었다. 학교 수업 발표 때는 항상 수업에서 빠지고는 했다.
* 자신의 키보다 약 40cm 큰 220cm의 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지팡이의 끝에 달아놓은 홍등은 바람이 부는 대로 가볍게 흔들린다. 100년이 넘었다고 전해지는 나무의 큰 가지를 이용해서 만든 지팡이이며, 따로 영력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보통 사람들도 가볍게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다.
* 집안의 뿌리가 중국이고,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통이라는 이유만으로 중국의 정복을 입고 있다. 외부에 나갈 때, 큰 행사일 때만 차려입는 정복으로 정향관에 속해있을 때는 항상 입고 있을 예정인 듯하다.
* 자신은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고, 그저 뿌리가 중국에 있을 뿐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친한 친구들에게는 영력만 없었어도 개명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름에는 별 불만이 없지만 평범하게 한국식의 이름을 가지고 싶기 때문이라고.
* 중학생 때부터 부적을 쓰기 시작했다. 가볍게 불을 피우는 것부터 솔솔 불어오는 바람 정도까지만 할 수 있었지만, 20살 이후부터는 조금 더 화력이 강한, 더 큰, 강한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유는 불분명하나 종종 늦게 발현되는 영력자중 한 명이라고 통해지고 있다.
* 일찍 죽는 퇴마사의 집안답게 집안 내의 결혼 시기가 빨라 그도 20대 초 빠른 결혼을 했어야 했으나, 태어나는 아이에게까지 이 직업을 주고 싶지 않아 결혼을 미루고 있다.
* 취미는 멍 때리기, 특기 역시 멍 때리기. 때려도 욕하고 괴롭혀도 반응하지 않는다. 마치 동상이 된 것처럼.
* 무열이라고 불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호가 정말 본인의 이름에 해당되는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불리지 않아 어색하다고.
* 등불은 자기의 영력을 이용해 거센 비와 물에도 꺼지지 않게 해놨다. 자신보다 강한 영력(신, 높은 속성. 한 속성만 높아도 가능하다.)의 상대가 끄려고 하면 금방 꺼지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를 피하고는 한다. 한번 피우려고 하는데 드는 영력 소모가 심해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 부적을 적어 상대에게 날린다. 자신의 주변에 도는 약한 바람을 강하게 해 이매망량에게 닿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과 신을 제외한 악귀에게 닿으면 글자에서 약한 빛이 난 후 타오른다. 부적에 쓰는 글자에 영력과 정확함을 담아 쓰는 것이 중요해 한자를 써내려가는 솜씨는 수준급. 폰트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다.
* 이외에도 간단한 부적을 써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는 하는데, 만사형통(萬事亨通)같은 덕담이 주이다.
[시작할 때의 인연因緣]
◆ 계명성
"새벽은 감춰주더라도, 주인께서 알고 계실테니..."
[정향관에 막 들어왔을 8년 전 부터 알고 지냈다. 그녀와 얼굴만 알고 지냈을 한 때의 새벽, 아무 장애물도 없는 평지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다 넘어지고, 그녀가 그것을 목격 했었던 일이 있었다. 눈이 마주친 순간 짧지 않은 시간동안 둘은 가만히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침묵 끝에 그녀가 너무나도 무표정하게 말한 말에 창피한 나머지 울상이 되어 도망치고 말았다. 첫 만남은 아니지만, 둘이 있었던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하면 가장 큰 사건. 정향관에 들어와 가장 창피한 순간이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 그 뒤로 둘은 어느정도 대화를 하게 되었고, 그녀의 새벽이 너무나도 좋았던 무열은 원래 있던 페어를 그만 두고 그녀와 페어가 되기를 희망했다.]
◆ 염화
"오늘은 새로운 정복을 입고 왔어요. 이쁘게 찍어주실거죠?"
[중요한 사진이나 증명사진, 새 옷을 산 후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들르는 사진관의 사장님. 단골가게의 사장으로 먼저 인식하고 있었는데, 입사한 후배들 중 그가 있는 것을 보고 눈을 깜빡였다. 상당히 놀랐지만 아는 사람이 있어 어쩐지 기뻣기 때문에 그가 편하게 대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서로 편하게 이름을 부르고 있다. 사적으로는 손님의 대우를 해주고, 공적으로는 선후배의 관계를 이어주는 그녀를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 키이스
"언제나 믿고 있어, 키이스형."
[8년 전 정향관에 같이 입사를 한 동기들 중 한명. 8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하다 보니 서로 편하게 대하고 있어 어느순간 말을 놓았다. 나이차이가 있지만 동기이므로 가볍게 형으로 부르고 있다. 종종 그가 원하는 부적을 써주기도 하고, 그에게 장난을 치려고 다른 부적을 주기도 한다. 그의 이름을 불러도 크게 혼나지 않을 관계가 되었을 때부터 종종 그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 나일 악어
"당신의 영력이라면, 충분히 끄실 수 있을테니까요."
[등불을 빼앗으려는 신과, 지키려는 퇴마사. 자신의 영력으로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자 마자 등불을 노리는 악어를 피해서 달아나고 있다. 어쩐지 등불보다는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나일악어의 모습에 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하고 있다!]
◆ 백야
"찬희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
[8년전 함께 입사한 입사 동기. 8년동안 줄기차게 따라다니고, 여러번 함께 팀을 짜서 움직인 이후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말을 놓은 이후로는 함께 종종 카페나 밥을 먹으러 나가기도 한다. 성우의 일과 퇴마사의 일 두가지를 열심히 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를 어쩐지 멋있고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다비도프
" 분명, 그러다가 망가질거에요! "
[골동품점에서 붓을 사고 난 이후, 정형관에서 재회한 후로 그와 친해졌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줄기차게 담배를 입에 물고있는 그에게 끝없는 잔소리를 하고있다. 골동품점에 들러 사지는 않아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약 진상, 그리고 단골.]
◆ 잔읍의 주인
"오늘의 간식을 좋아하시게 될거에요."
[맛있는 간식을 가지고 왔을 때 한번 빼앗기고 나서, 그의 눈에 들었는지 종종 간식을 뺏기고는 한다. 쎄한 레드라이트가 눌릴 때 마다 도망치고는 했지만 10번이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챙겨오던 간식을 2인분 이상 많이 챙겨온다. 요즈음에는 챙기는 것이 늘어 작은 접시와 포크도 함께 들고다닌다.]
◆ 폐월
"눈 앞에 있는 그 어떤 디저트보다, 당신이 훨씬 아름다워요."
[디저트 메이트. 항상 맛따라 멋따라, 아름답고 맛있는 디저트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있다. 맛보다 플레이팅과 예쁜 디저트를 좋아하는 폐월을 위해 요즈음은 종종 아이싱 쿠키을 잘하는 곳을 찾고있다. 주로 자신이 찾고, 그에게 말을 해 같이 떠나는 쪽. 예쁜 쿠키를 들고 있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당신을 보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 일곱 번째의 선륜차
"손려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이전 손려(손려의 조모)와 함께 일을 했던 선륜차의 이야기를 정향관에서 일하고 있던 삼촌에게 들어 정향관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입사한 후 조모와 함께 일했던 선륜차를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명이 짧은 집안 특성 탓에 조모에게 직접 전해 듣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고 있다. 60년동안 유지되엇던 그의 모습이 변해 한동안 적응하지 못하다가 그의 장난과 친절 덕에 금방 익숙해져 비록 그는 신이지만 편한 동생처럼 대하고있다.]
◆ 흑운의 재
"반짝이는 보석, 제게 잔뜩 있습니다."
[멍하니 걷다가 그의 커다랗고 푹신한 날개에 부딪혔던 것이 첫 만남이었다. 밝고 예쁘게 빛나는 초롱과 하얗고 아름다운 날개에 서로 시선을 빼앗겼던 것을 계기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반짝이는 것을 탐내는 그에게 이것 저것 아무 말이나 해보았는데 제대로 돌아오는 그의 반응이 재미 있어, 이후 가볍게 놀리다 의도치 않게 그의 불신을 사버렸다. 요즈음은 삐져버린 그를 달래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 성배의 독사
"좋지요, 신님."
[해가 모습을 모이기 시작하는 이른 아침, 정향관 내의 카페에서 시작된 인연. 아침이 빠른 사람들답게 약속을 하지 않아도 아침마다 자주 마주치고는 했다. 아침 일찍 함께 커피나 가벼운 차를 마시고, 가볍게 농담을 주고받는 시간이 상당히 마음에 들은 것 같다. 반응이 미미해 쉽게 질릴 것이라 생각했으나 계속해서 가볍게 장난을 걸어주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 화중왕
"평안했습니다. 꿈에서 화님을 만난 것 같아요."
[새벽,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 그녀에게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고는 한다. 데면데면하게 지냈던 1년동안은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았는데 그저 가만히 앉아 그녀의 말리화 내음을 맡고 있으니 친한 친구를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꿈 이야기가 저절로 나왔다. 항상 들어주는 쪽에 속했지만, 그와는 반대가 되어버린다. 종종 그의 소소한 꽃과 꽃점을 보며 하루를 즐겁게 시작한다. 그를 언제나 "화님, 꽃님"하고 짧게 줄여 부른다.]
◆ 초령
"타는 냄새가 나지 않으니 괜찮은 것이겠죠."
[8년차 입사 동기. 입사 초기에는 같이 팀을 이뤄 이매망량을 함께 퇴치하고는 했다. 함께 일 하고 나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 후 친한 형과 동생보다 친구에 더 가까워졌다. 불을 다루는 그의 영력 덕분에 불이 커져 초롱의 위기(?) 가 생기기도 했다. 초롱이 탄다! 하는 그의 장난을 여러번 당해 초롱 관련한 그의 농담을 불신하는 일이 생겼다. 정향관 내에서도 특별히 친한 사람들 중 한 명.]
◆ 사충
"당신의 친절. 당신의 다정함."
[그가 입사한지 얼마 안 지나서 소문을 듣고 그의 카페를 방문했다. 따스한 아침 햇살과, 카페 주인을 닮아 다정함이 솔솔 흘러나오는 커피 향기에 자연스럽게 이끌려 단골이 되었다. 자주 찾아가 하는 일도 없고, 별 말도 하지 않지만 짧은 정적 마저 편안하다고 느끼는 사이. 오래 알고 지냈지만 카페에서 벗어나 다른 곳을 방문한 적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추억이 작지만 소소하다. 호칭은 령현, 하고 짧게 부르는 편.]
◆ 파랑새
"노래를 불러줄래?"
[힘들 때, 지칠 때, 오래 알고 지낸 소꿉친구인 그의 등에 기대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 유일하다 싶을 만큼 모든 마음을 열고 지내는 관계. 어렸을 적에는 자주 투닥투닥 싸우고 지냈지만 크고 나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지내고 있다. 서로의 좋은 대련 상대, 서로의 좋은 친구, 서로의 좋은 파트너. 어렸을 때 부터 대련을 함께 하기도 했다. 영력이 부족했던 어렸을 적에는 그에게 자주 패배했었다. 대련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고 그에게 부적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소심함을 이겨내고 그에게 장난을 걸기도 한다. 숨기는 것이 없는, 너무나도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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