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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은둔자_두상.png

은둔자

한국/작가

 

23세

男|179cm|마른체형

[하원]

   ■□□□□

하늘 ■■■□□

   ■■□□□

바람 ■■□□□

어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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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디까지 이야기했죠? "

은둔자_반신.png

@C4llMeMaybe 님의 커미션입니다.

[외관外觀]

검은머리에 대비되는 금빛에 가까운 옅은 갈색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햇빛을 보지못한듯 흰 피부에 마른편에 속하는 체형탓에 종종 주변의 걱정을 사곤 했다. 눈꼬리가 올라간듯 보이다가도 그 끝이 아래로 향해있다. 전체적으로 표정에 나른한 여유가 묻어있는 것이 햇볕을 쬐는 고양이를 닮았다. 관리하지 않는듯 정리되지 않은 곱슬머리는 슬슬 목덜미를 덮을듯하여, 종종 간지럽히듯 건드리는 감각탓에 대충 묶고 다니기도 한다. 왼쪽 귀에 흔히 가게에 보이는 붉은색 큐빅이 박힌 피어싱을 하고있다. 귀를 뚫어는 보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막히지 않는 용도로만 하고있는듯. 대부분 무채색 계열의 옷을 즐겨입으며 정장같은 격식이 있는 옷보다는 캐쥬얼한 옷을 선호한다. 신발도 편한 운동화. 빈말로도 산뜻함과는 거리가 있다.

[성격性格]

[서툰/여유로운/정적인/무지/집중]
-서툰::
낯을 가리는 것은 아니나 사람을 많이 접해보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혼잣말을 종종 중얼거리는 편이며(생각에 몰두하면 그것을 입밖으로 중얼거리는 습관이 있다.) 상대를 대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인지 대답 또한 느릿한 편이다. 그럴 경우 당신의 말을 천천히 곱씹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서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상대에게 집중하고, 귀기울이고 있으므로 어찌보면 진중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여유로운::
항상 조금의 여유는 지니고 있는 편이다. 당황하지 않는 편으로, 얼굴에 표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평소에도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모르거나 혹은 자신이 무슨 표정인지 모르고 있는 것에 가까우며 일부러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쪽은 아니다. 풍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감정들을 내비출줄 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있어서 그는 언제나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표면적인 여유를 남겨놓고 있다.

-정적인::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어딘지 함께하면 낮게 가라앉아있는 느낌을 준다. 존재감이 흐릿하기도 하며 좋게 말하면 차분한 것이며 나쁘게 말하자면 음울하다. 그러나 정작 그의 성격이 그렇게까지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종종 대화를 하다가도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기듯 일순 고요함속에 묻혀버리는 순간들이 있다.

-무지::
의외로 사람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는 그의 마음이 너그러운 탓이라기보다는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비꼬거나 시비를 거는 행위들에 있어 무지한데다 둔감하기까지 하다. 눈치가 없기도 하다. 솔직하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때보다 자기 나름의 해석(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 해석은 틀린다)에 기반한 대답을 내놓는 탓에 상대방의 복장을 긁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이중에는 드물지만 알고서도 일부러 그런척 대답하는 경우도 섞여있다. (물론 매우매우 드물다.)

-집중::
한 가지에 집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무언가에 꽂히면 다른 것을 돌아보지 못한다. 드물게 불이 붙으며 그 불이 재도 남기지않고 모두 타오를 때까지 그 한 가지만을 바라본다. 대개 다른 일보다는 글을 쓸 때가 그렇다. 얼마가 걸리든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타오른다.

[기타 사항其他事項]

- 소소하게 글을 쓰는 작가. 그렇게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어찌 펜을 놓지않고 글을 쭉 쓸 정도의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그런 작가이다. 글이 대체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띄고있는 소설이 많다. 필명을 따로 두고있다.

- 그 자체는 코드네임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현자)에 상반되나 그의 성격적인 부분과 분위기에서 따왔다. 존재감이 흐릿한 부분도 한몫했고. 그의 능력이 공격적이기보다는 서포트적인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음.

- 영력의 사용방식은 부적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의 부적은 아니며, 직관적인 것이 더 힘을 내기가 쉽다는 뜻에서 문양보다 문장,단어로 이루어진 부적을 사용한다. 명함케이스와 비슷한 작은 케이스를 들고 다니며, 그때그때 적어서 사용하는 식이다. 자주쓰는 단어가 있으며 허용범위를 넘어갈 경우 그냥 일반 메모가 되어버린다...가끔 그냥 메모지로 사용해서 잔소리를 듣는 것이 일상.

[시작할 때의 인연因緣]

◆ 시간의 헌정

1년차 선후배로 평소에도 자주 대화하는 사이이자 작가인 하원의 글을 좋아하는 애독자. 비교적 편하게 생각하는 존재중 하나. 편히 선배라고 부르며 가끔씩 이름을 부르기도 함. 둘다 나란히 승급을 하지 않은 하급요원 동지이기도 하다. 가끔 부적에 그에게 전하는 말을 전하기도 한다고. (받을 수는 없음!) 그가 이야기의 신이기에, 그에게만 가능한 방법.

 

 

◆ 화중왕

호칭은 화왕님이라 부르며, 인간의 모습을 하고있으나 인간관계에서 쉬이 볼 수 없는 타입의 존재라는 점에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관찰의 대상이었다. 최근 쓰고있는 글의 주요 인물을 만들어낼때 많이 참고한 인물. 화중왕으로서는 그의 글을 좋아하는 애독자이나 필명을 따로 두고 있기에 본인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있다는 사실에 관하여 모르고 있다. 위의 이유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대화정도는 하고 있으나, 어딘지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사이이다.

 

 

◆ 월하

선생님. 인연에 관하여 인간인 자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점에서 그 시각이 궁금하기도 하고, 인연 그 자체에 대한 호기심으로 월하를 관찰하다가 자문을 구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간간히 함께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는 다과친구가 되었으며 월하가 수예에 취미를 지니고 있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하여 가르침을 얻고있다. 평소 호칭은 월하님, 가르침을 받을때는 (수예)선생님이라고.

 

 

◆ 염화

어릴적 병원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알게 되었으며 이후 동네이웃으로 알게 된 사이. 꽤 오래전부터 알고지낸만큼 얼마안되는 가족만큼 가까운 사람이다. 사촌 누나와 동생같은 느낌. 매년 가족사진을 찍으러 가고있으며 찍은 사진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호칭은 그냥 편하게 누나라고 부르는 쪽.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의지하고, 믿고 있는 사람.

◆ 석경지멸

호칭은 석경지멸님. 그의 친가에서 어릴적 할아버님이 계실때에 사업과 관련하여 석경지멸의 산을 돈으로 사들여 산업화시켰었다. 본인은 너무 어릴적의 일이며 친가와의 연을 일찍이 끊어 해당 사실에 관하여 아는 바가 없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개입한 일이 아니기에, 무언가 오해가 있겠거니 하는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 혹시, 하는 생각을 하지않는 것은 아니지만 둔감함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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